[아시아경제 김성곤 기자]오세훈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는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모교인 미동초등학교를 방문, 후배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 뒤 '어린이·청소년 안전공약'을 발표했다.


오 후보는 이날 오전 3학년 2반 교실을 방문해 초등학교 시절 자신의 꿈, 그리고 재선 서울시장에 도전하면서 갖고 있는 희망을 후배들에게 들려주고 담임선생님에게는 카네이션을 달아주며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오 후보는 특히 이 자리에서 "어린이 행복을 위해선 안전보장이 우선돼야 한다"면서 "서울시내 모든 초등학교에 CCTV설치하고 'U-서울 어린이 안전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U-서울 어린이 안전시스템'은 위치추적시스템(GPS) 등을 이용해 어린이가 등·하굣길 경로를 이탈하면 자동으로 부모의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알려주는 시스템으로 2010년 7개소가 시범 운영되고 있다.

오 후보는 이와함께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학교보안관이라는 개념도 새롭게 도입, 배치할 계획도 밝혔다.


학교보안관은 취약 시간대 교내외 순찰 활동을 통해 학교폭력과 납치, 유괴 등을 예방하고, 학생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초등학교에 학교당 1명, 중·고등학교는 학교당 2명이 배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위기 청소년 보호 및 지원체계 강화를 위해 인터넷 중독을 예방 및 치료하기 위한 'I Will 센터'를 현재 2개소에서 6개소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구상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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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오 후보는 앞서 서울시장 출마선언을 통해 서울의 공교육을 살리는 일에 향후 4년간 1조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사교육 ▲학교폭력 ▲학습 준비물이 없는 3무(無)학교를 만들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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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곤 기자 sk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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