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공수민 기자] 일본 전자제품업체 소니가 3년만에 첫 연간 흑자전망을 내놨다. 경기 회복세에 텔레비전 수요가 증가한데다 일부 자산매각 및 감원을 통한 비용절감 효과 덕분이다.
13일 소니는 성명을 통해 내년 3월31일로 마감되는 올해 회계연도에 500억엔(5억3500만달러) 순익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에는 408억엔의 손실을 기록했었다. 이는 다만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1100억엔에는 못 미치는 수준이다.
소니의 올해 실적 전망치가 시장 예상을 밑돌면서 하워드 스트링거 회장이 매출을 끌어올린 카드를 소진한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증폭될 것으로 보인다. 소니는 비용절감을 위해 2만명을 감원하고, 일부 공장을 폐쇄했다. 그의 재임기간 동안 비디오게임 업체 닌텐도의 위(Wii) 판매는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3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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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5.4% 늘어난 7조6000억엔으로 3년만에 처음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에 비해 5배 이상 늘어난 1600억엔을 기록할 것으로 보았다. 전문가들은 올해 영업이익이 2090억엔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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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민 기자 hyun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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