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안혜신 기자] IBM이 5년간 공격적인 인수·합병(M&A)에 나선다.


12일(현지시간) 주요외신에 따르면 샘 팔미사노 IBM 최고경영자(CEO)는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부문에 집중해 수익을 늘릴 것"이라면서 "이를 위해 향후 5년간 M&A에만 200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업 인수를 통해 성장 촉진을 도모하겠다는 것.

IBM은 이미 올해 들어 1분기에만 기업인수에 총 10억달러를 지출하는 등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회사는 올해 기업인수에 40억달러를 추가적으로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IBM은 소비자들의 사용 효율성을 높여주는 클라우드 컴퓨팅과 같은 분석·예측 소프트웨어 사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할 것으로 예상된다. 클라우드 컴퓨팅이란 정보를 서버에 저장해두고 공유, 필요시마다 사용가능하게 도와주는 시스템을 말한다.

회사는 또 비용 절감과 소프트웨어 수요 증가 등에 힘입어 올해 11.35달러 수준으로 예상되는 주당순이익을 오는 2015년까지 최소 20달러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향후 5년간 매년 5%의 연간 매출 신장을 목표로 제시했다.


IBM은 지난 2002년부터 8년간 100여건 이상의 M&A를 진행하며 200억달러를 투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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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러한 소식에 힘입어 이날 뉴욕증시에서 IBM의 주가는 4.5% 뛰어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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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신 기자 ahnhye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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