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은행권의 입금 및 단체협약 협상이 시작 30분만에 결렬됐다.
12일 금융계에 따르면 금융권 사용자단체와 금융노조는 이날 오후 3시 서울 명동 은행회관 14층에서 올해 임금 교섭을 위한 첫 상견례를 가졌으나 2차 교섭 일정 등에 대한 이견으로 마찰을 빚었다.
금융노조는 2차 교섭일을 오는 19일로 제안했으나 수용되지 않자 30분만에 교섭장을 빠져나간 것. 금융노조는 다음주 경 2차 교섭 일정을 정신으로 요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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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한 관계자는 "이미 은행권 임금 협상이 진통을 겪을 것으로 예상됐다"며 "최근 3년간 임금 인상에 실패한 금융노조는 올해 임금 3.7%를 인상한다는 계획인 반면 사용자단체는 동결 등을 주장하고 있어 노사 협상이 장기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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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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