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선혜 기자]미국 연방검찰이 골드만삭스에 이어 모건 스탠리의 모기지 파생상품 판매에 대해 조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상품 판매 과정에 투자자에게 주요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다는 것. 금융기관에 대한 미 감독 당국의 조사가 확대되고 있는 양상이다.


12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모건 스탠리는 모기지 대출에 기반한 부채담보부증권(CDO)을 설계, 판매하는 과정에 일부 상품의 가격 하락에 베팅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재 조사는 초기 단계이며, 모간 스탠리가 판매자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담당했는지 여부가 조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가 되고 있는 파생상품 거래는 전직 미 대통령의 이름을 딴 '제임스 뷰캐넌'과 '앤드류 잭슨'이라는 상품이다. 모건 스탠리는 이를 설계하고, 이에 대해 하락 베팅했지만 판매하는 과정에서 이러한 사실을 고객들에게 공지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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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닉 푸티트 모간스탠리 대변인은 "WSJ이 의문을 제기한 거래에 대해 법무부로부터 어떤 통보도 받은 사실이 없으며, 법무부 조사에 대해 아는바가 없다"고 검찰 조사를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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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혜 기자 shle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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