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공수민 기자] 존 립스키 국제통화기금(IMF) 부총재는 그리스 뿐 아니라 포르투갈과 스페인 등 다른 유럽 재정불량국들도 재정적자 감축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11일 그는 블룸버그 TV와의 인터뷰에서 "유럽연합(EU)의 구제금융 기금 조성 합의를 통해 (재정위기 해결을 위한) 중요한 한 단계를 밟았다"며 "이제 재정적자 감축에 나설 필요가 있는 다른 국가에서도 어떤 일들이 일어나는지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립스키 부총재의 발언은 유럽연합(EU)가 총 7500억유로 규모의 구제금융을 마련한 뒤 나온 것으로, 투자자들은 이번 지원금이 그리스뿐만 아니라 스페인이나 포르투갈을 비롯한 다른 유럽국가로의 위기 확산을 막는데 충분한지 우려하고 있다.
다이이치 생명리서치연구소의 다나카 오사무 연구원은 "이번 문제의 근원은 그리스와 스페인, 포르투갈의 재정상황"이라며 "구제금융 계획은 예상만큼 순조롭지 못할 것이며 시장은 불확실성으로 인해 계속 불안 떨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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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올해 포르투갈은 재정적자 규모를 국내총생산(GDP) 대비 8.5%로, 스페인은 9.8%로 감축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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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민 기자 hyun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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