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정부가 공무원들의 생산성 향상과 사기진작을 위해 유연근무제를 시범 실시한다.


행정안전부는 이달부터 2개월 동안 28개 기관 1425명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시차 출퇴근, 근무시간선택, 집약근무 등 유연근무를 시범적으로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전성태 행안부 윤리복무관은 "공무원은 일반행정직, 연구직 등 그 종류가 다양함에도 불구하고 근무 방식은 획일적으로 적용되어 왔다"며 "스마트폰 등 IT기술발달로 시·공간 제약이 없어지고 있음에도 모든 공무원이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근무하는 것은 비효율적이라고 판단된다"고 유연근무제 도입 배경을 밝혔다.


유연근무제 시범실시 대상 기관은 출근시간을 자율적으로 조정하는 시차출퇴근제의 경우 국가보훈처 100명, 교육과학기술부 93명, 여성가족부 29명, 동래구청 592명이다.

또 1일 8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근무시간을 자율적으로 조정할 수 있는 근무시간 선택제는 통계청(261), 환경부(26), 경기도(7), 복지부(5) 등 4개 기관 299명에 적용된다.


이밖에 주 40시간을 5일 미만동안 근무할 수 있는 집약근무제는 산림청 등 4개기관 38명에 시범 실시하고, 재량근무제와 재택근무제도 전문성이 요구되는 직무를 중심으로 187명의 공무원에게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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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는 시범실시를 통해 시행상 문제점 등을 보완한 후, 올 하반기부터 본격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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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진 기자 tj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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