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28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2010년 1분기 실적발표회를 개최, 지난 분기의 실적과 향후 전망에 대해 밝혔다.
홈엔터테인먼트(HE) 부문에 대해서는 "1분기 판가가 하락하고 패널 가격이 인상돼 어려운 부분이 있었다"면서 "2분기에는 신모델을 통한 수익성 확대, LED TV의 본격적인 판매를 통해 회복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에어컨디셔닝(AC) 부문은 "날씨 요인이 있었지만 성수기에 들어가면서 점차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며 "이 부문에 포함된 LED조명, 솔라 비즈니스에 대한 연구개발(R&D) 투자를 확대해 매출을 끌어 올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태양광과 LED조명은 신성장산업으로 육성해 장기적인 안목으로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LG전자는 이날 실적발표를 통해 지난 1분기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른 연결 기준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 3% 늘어난 13조6998억원, 529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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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욱 기자 ooc@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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