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면 충격시 전지 오류 발생 우려, 자진 리콜
아이스테이션(그룹대표 김태섭)은 15일 자사 PMP 3만대에 대한 자발적 리콜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중소, 중견업체에서 수억원의 비용을 감수하며 리콜조치를 단행한 것은 업계 최초 사례가 될 전망이다.
이번 리콜조치에는 박전만 아이스테이션 사장이 아무리 작은 제품 하자라도 고객에 피해를 줘서는 안된다고 강조해 단행됐다.
박 사장은 "품질의 대명사로 세계 1위를 질주하던 도요타가 작은 부품의 결함으로 한순간에 휘청거리는 상황을 보며 리콜이라는 부정적 시각에도 불구,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 하겠다는 것이 그룹 최고 경영진의 판단"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스테이션은 최근 2010 고객만족정책을 새롭게 발표하며 무상 서비스 기간을 1년 연장하고 서비스 지연시 지체상환금부과 등 파격적 조치를 단행했다. 최근 출시한 HD급 PMP T9 역시 판매가 급증하며 PMP 시장 점유율도 예전수준으로 회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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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진규 기자 ae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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