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수석은 이날 오전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에 출연, "지난주 자체 비공개 여론조사에 의하면 충청 민심은 최초로 세종시 발전안(45%)이 원안(40%)에 대한 지지를 추월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세종시와 4대강 사업을 6월 지방선거와 연계하겠다는 종교계 및 시민단체의 움직임과 관련, "국책사업에 대해 정책 토론을 한다든지 공론화해서 논의를 활성화하는 것은 얼마든지 바람직하다"면서도 "선거와 연계해서 낙선운동을 한다는 것은 선거법 위반 소지가 매우 크다. 정략적 이해관계와 관련되었을 개연성이 높다"고 비판했다.
봉은사 직영사찰 전환 압력설과 관련, "봉은사 문제는 정부와 불교계의 갈등이라기보다는 불교의 종단 내부의 문제"라면서 구체적 언급을 피한 뒤 "정부로서는 종단 내부의 문제가 원만히 수습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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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곤 기자 skz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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