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 지난해 4분기 제조업 노동생산성이 전년 동기대비 18.4% 증가해 2006년 1분기(14.2%)이후 15분기만에 최대 증가율을 기록했다고 지식경제부가 8일 밝혔다.


지경부는 수출 확대 및 내수 회복 등으로 제조업 산출량이 전년동기에 비해 16.7%증가한 반면 노동투입은 1.5% 감소한 것에 기인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했다. 22개 업종중 15개 업종의 산출량이 증가했으며 영상·음향·통신장비(47.0%), 컴퓨터·사무기기(28.6%), 1차 금속산업(17.6%), 화합물 ·화학제품(16.9%) 등이 특히 대폭 증가했다. 노동투입량(-1.5%)을 구성하는 근로시간은 0.1% 증가하는 수준에 그쳤으며, 근로자수(-1.6%) 감소세는 지속했다.

하지만 4분기 제조업 노동생산성의 큰 폭 증가에도 불구하고 2009년 연간 제조업 노동생산성은 4.1% 증가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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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부는 "지난해 3분기부터 제조업 산출량이 증가하고 노동투입량 감소세도 완화되고 있으나 생산성 향상에 따른 전반적인 고용 개선은 여전히 미흡하다"며 "특히 근로자수의 감소세가 둔화되고 근로시간이 감소에서 증가로 전환된 것은 기업들의 단기적 고용조정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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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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