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성호 기자]금융감독원은 지난해 말 15개 국내은행의 중장기(1년 이상) 재원조달비율이 139.6%를 기록, 전년말대비 34%포인트나 상승하는 등 양호한 상황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중장기 재원조달비율은 중장기외화차입을 중장기 외화대출로 나눈 것이다.


중장기 재원조달비율이 크게 높아진데는 작년 중 중장기 외화대출이 132억4000만달러 감소한 반면 중장기 차입이 91억7000만달러 증가한데 따른 것이다.

3년이상 장기대출의 경우 지난해 65억9000만달러 감소한 반면 3년 이상 장기차입은 23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국내은행의 중장기 외화차입시 가산금리(1년물 기준)도 지난해 3·4분기 215bp였던 것이 4·4분기에는 117bp로 떨어졌고 올 1월에는 67bp로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다만, 그리스 재정위기와 미국 및 중국의 긴축가능성 영향으로 2월에는 77bp로 소폭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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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관계자는 "미국 금융규제 강화 등 국제금융시장 불확실성에 대비해 중장기 조달을 확대하고 불요불급한 외화대출 취급을 자제하는 등 외화유동성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며 "은행 자체적으로 비상시 조달계획도 점검, 보완하도록 독려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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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호 기자 vicman120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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