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규성 기자]정부가 쌀 잉여물량의 소진을 위해 대대적인 살가공식품 소비촉진 운동과 함게 벼이외의 타작목 재배를 적극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쌀 변동직불금 지급을 현재 벼에서 타작목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31일 국회에서 개최된 당정협의에서 농식품부는 쌀 수급안정 방안에 대해 이 같이 보고했다.
이날 당정협의에서 농식품부는 올해 벼 재배면적을 약 90만ha 수준으로 전망하고, 생산량은 평년작(501kg/10a) 감안시 452만 톤, 지난해와 같은 대풍시는 474만 톤 이상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는 내년도 수요량 고려시 약 14∼36만 톤의 잉여물량이 발생한다는 의미이다.
따라서, 정부는 올해 쌀 수급균형을 위해서 대대적인 쌀 가공식품 개발 등 소비촉진과 함께 논에 벼 이외의 타작목 재배를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쌀 가공식품 확산을 위해 기업과 쌀 가공식품 R/D(매년 10억원) 및 가공시설 투자시 정부자금을 지원(’10년 600억원) 할 계획이다.
국내 밀가루 사용량의 10%는 쌀가루로 대체하는 'R-10 코리아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쌀가루 이용 레시피 책 발간과 쌀가루 전문 판매 코너(백화점, 농협 하나로마트 등) 개설 등을 추진하고, 쌀을 이용한 간편식 및 지자체 특화식품과 연계한 제품을 개발 보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팝콘 대체 쌀과자(영화관), 천안 쌀호두과자, 부안 쌀두부 등 개발·보급 추진을 진행중이다.
또한 쌀 가공식품 캐릭터 개발, 홍보대사 운영 등 대대적인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논에 벼 이외의 다른 작목 재배 확대를 위해 쌀 변동직불금 지급을 현재 벼에서 타작목으로 확대하는 것을 관련부처와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쌀 품질 중심의 소비 트랜드에 부응하고, 쌀의 품질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쌀 등급제 도입 등 양곡표시제를 추진하고, 정부양곡의 품질 개선 및 민간의 품질고급화 촉진을 위해 품질 위주의 정부매입 품종 선정 및 검사 기준 강화키로 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삼성 주춤하자 무섭게 치고 올라왔다…1년 만에 흑...
그밖에 정부가 보유하고 있는 쌀 재고량을 줄여 재고비용 감소는 물론, 창고여석 확보를 위해 2005년산 구곡(14만7000톤)을 특별처분하고, 2006년산 구곡의 가격을 인하해 가공식품용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3개월 연속 100% 수익 초과 달성!
이규성 기자 bobos@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