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안혜신 기자] 30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가 오름세다. 전날 미국 2월 개인지출이 0.3% 상승하며 5개월 연속 늘었다는 소식에 따른 경기 회복 기대감이 증시에 반영됐다. 그리스의 국채 발행에 따른 시장 안도감도 호재로 작용했다.


일본 닛케이 225지수는 전일 대비 0.5% 상승한 1만1038.08에, 토픽스 지수는 0.7% 오른 973.00에 오전 거래를 마쳤다. 중국 상하이 종합지수는 우리시간으로 11시15분 현재 0.07% 오른 3125.98에 거래 중이다. 대만 가권지수는 0.17%의 상승폭을 보이고 있다.

일본증시는 이날 발표된 실업률이 2개월 연속 5%를 밑돌면서 10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올랐다. 특히 원유가격과 금속가격이 올랐다는 소식에 관련주가 상승세다.


특히 글로벌 광산업체 BHP 빌리턴과 브라질 광산업체 발레가 아시아 주요 철강업체들과 4~6월 철광석 가격 90% 인상에 잠정적으로 합의했다는 소식에 철강주가 상승을 주도했다.

신일본제철은 2.1% 올랐으며, 고베 스틸도 3.06% 급등했다. 일본 최대 원자재 무역업체인 미쓰비시 상사는 3.2% 상승했으며, 미국 개인지출 상승의 여파로 미국 시장에서 28%의 수익을 얻는 캐논은 1.6% 올랐다.


쿤 고 ANZ은행의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시장에 우려 섞인 낙관론이 자리 잡고 있다"면서 "글로벌 증시가 경기 회복에 대한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 증시는 혼조세다. 금속가격 상승으로 원자재 생산업체들은 급등한 반면 해운업체들은 낮은 운송료로 인해 하락, 상승폭을 제한하고 있다.


중국 최대 금속 생산업체 장시구리는 2.2% 올랐다. 반면 중국 최대 해운사 코스코(COSCO)는 0.66% 하락했으며, 2위 해운업체 CSCL 역시 0.63%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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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홍콩 항셍지수는 전일 대비 0.14% 오른 2만1268.02에,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즈(ST)지수는 0.01% 오름세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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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신 기자 ahnhye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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