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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예비 청년 CEO 1000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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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서울시가 미래의 서울을 이끌어 나갈 예비 청년 CEO 1000명을 모집한다.

서울시는 3월30일부터 5월10일까지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 홈페이지(job.seoul.go.kr)를 통해 제2기 청년사업가 1000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청년창업1000프로젝트'에는 서울시에 거주하는(접수일 현재 주민등록기준) 20~39세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가능하다. 모집분야는 △지식 △일반 △기술 3분야다. 참여자 선발은 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실시해 최종 선발한다.
'청년창업 1000프로젝트'에 선정되면 서울시가 1인당 10㎡의 창업공간과 사무집기를 무료로 제공하며 월70만~100만원의 아이템개발 및 창업활동비를 1년간 지원한다. 또 업종별·수준별 창업교육 프로그램과 창업에 필요한 상담·컨설팅, 홍보·마케팅, 판로개척 등 창업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이 프로젝트가 단순히 지원만 실시하는 것은 아니다. 청년창업가들의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시키기 위해 출석 점검 및 기본교육 이수, 창업활동보고서 제출 등 ‘모니터링시스템’을 가동해 청년창업가들의 성공을 앞당기도록 독려하기도 한다. 또 분기마다 전문평가기관이 창업성과 평가를 통해 결과에 따라 성적 우수자에게는 창업아이템개발비 지급등급을 상향시켜주고 홍보마케팅지원의 우선권을 주는 등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반면 평가성적 불량기업은 경고 또는 퇴거 조치를 통해 창업활동에 매진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한다.

정연찬 서울시 경제진흥관은 "제2기 청년창업가에게는 지원, 관리프로그램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켜 선발된 청년CEO가 모두 성공한 창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7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 제1기 청년창업 1000프로젝트를 통해 현재 활동 중인 예비청년창업가는 915명이며 사업자등록을 마친 기업은 총 445개로 참가 기업 중 51%가 창업에 성공했다. 이 가운데 매출을 내는 중소기업으로 성장한 기업은 260여개며 월매출액은 15억2700만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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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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