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미현 기자] 일본정부가 국영 우체국 은행과 보험의 지분 3분의 2를 매각할 예정이라고 오쓰카 교헤이 일본 금융담당부 대신이 24일 밝혔다.


이날 교헤이 대신은 "일본 우체국 은행과 우체국 보험을 보유하고 있는 일본 포스트 홀딩스의 경영은 기업의 상장 여부에 따라 달리 결정될 것"이라며 이같이 설명했다.

가메이 시즈카 일본 금융상은 별도의 성명을 통해 "일본 정부는 우체국 은행이 개인 고객들로부터 유치할 수 있는 저축 예금 규모를 2배로 확대, 2000만엔(22만달러)로 늘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고이즈미 준이치로 전 총리가 추진했던 우체국 민영화 법률에 따라 일본 정부는 우체국 은행의 지분을 전량 매각한다는 계획을 세운 바 있다. 또 금융 서비스를 확대하기 앞서 자산 규모를 축소한다는 방침이다. 하토야마 유키오 현 총리는 지난해 선거 이후로 모든 민영화 절차를 유보해 왔다.

AD

지난해 12월 말을 기준으로 일본 우체국 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저축 규모는 177조엔으로 세계최대 규모다. 이는 일본 최대 금융기업 미쓰비시 UFJ 파이내셜그룹의 예금 119조1000억엔을 넘어선다.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3개월 연속 100% 수익 초과 달성!


강미현 기자 grob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