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도형 기자]올해 53곳의 학교가 ‘학교기업’으로 선정돼 총 115억 원의 지원을 받는다. 학교기업은 학생의 현장실습을 통해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각 학교의 재정수익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2004년부터 운영되는 지원사업이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올해 대학 13곳, 전문대 21곳, 전문계고교 19곳을 ‘학교기업’으로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23일 발표했다. 올해 총 115억 원의 지원을 받게 되는 이들 학교도 함께 공개됐다.

이번에 선정된 53개 학교기업은 대학·전문대학 2억5000만원~3억원, 전문계고교 1억2000만원~1억5000만원을 최대 5년간 지원받는다. 학교기업은 이를 직원인건비·현장실습비·시설기자재구입비·운영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올해 학교기업 지원사업은 학교기업의 대응자금 부담을 30%(전문계고교는 면제)로 줄이는 등의 제도개선을 시도한 점이 특징이라고 교과부 측은 설명했다. 또 지난해까지 2년까지 지원해왔지만 올해부터는 최대 5년으로 확대해 안정적인 환경에서 장기비전을 수립할 수 있도록 했다.

반면 2년 지원 후 중간평가를 실시해 30% 내외를 탈락시킬 수 있도록 하고 연차평가에서 ‘미흡’ 판정을 받는 경우에도 지원을 중단할 수 있도록 해 지원대상 학교(주관기관)의 책임성을 강조했다.


학교기업 지원사업은 약 6년(2004년~2009년) 동안 총 830억원이 투입돼 현장실습 6만 3678명, 채용인력 1948명, 매출액 838억원 등의 누적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교과부 관계자는는 “이번에 선정된 53개 학교기업의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연간 2만명 이상의 학생이 현장실습에 참여하고 일자리의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효과가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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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형 기자 kuerte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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