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셸-페트로차이나, 애로우에너지 32억弗에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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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안혜신 기자] 로얄더치셸과 페트로차이나가 애로우에너지 호주 사업 부문을 주당 4.7호주 달러, 총 35억호주달러(32억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22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는 지난 8일 인수 논의가 구체적으로 나왔던 당시 주당 4.45호주달러보다 인상된 가격이다.
셸과 페트로차이나는 이번 인수 이후 ‘다트에너지'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기업을 신설, 호주 주식시장에 상장한다.

중국은 지난해 석유 등 해외 원자재 확보를 위해 320억달러를 투자하는 등 해외 원자재 시장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 셸은 이번 인수 성공 후 LNG 생산 부문에 있어서 다양한 공급처 확보를 기대하고 있다.

말콤 브라인디드 로얄더치셸 이사는 성명을 통해 "새로운 합작 벤처는 셸에게 있어서 중요한 성장 자산이 될 것으로 본다"면서 "또한 호주와 국제시장에서 늘어나고 있는 깨끗한 자원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달 초 인수 소식이 들린 뒤 52% 폭등한 애로우에너지 주가는 이날 호주 증시에서 일부 투자자들이 최종 합의 가격에 실망, 2.6% 하락하며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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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신 기자 ahnhye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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