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KOSPI 5일만에 반등..콜옵션 일제하락

등가격 부근 풋옵션 미결제약정 감소세 나타나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22일 코스피200 지수가 0.89% 하락마감되면서 콜옵션은 전 행사가에서 하락했고 풋옵션은 먼 외가격 옵션 일부만 보합마감됐을 뿐 사실상 전 행사가에서 상승했다.

";$size="231,422,0";$no="2010032217295315717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210풋, 212.5풋, 220풋, 222.5풋 등 등가격 부근의 풋옵션이 동시만기 후 처음으로 미결제약정 감소를 보이면서 상승세가 한풀 꺾이는 모습을 드러냈다.

풋옵션 변동성도 살아나는 모습이었다. 지난 19일 16.2%까지 하락했던 풋옵션 대표변동성 평균치는 18.0%로 상승했다. 반면 콜 변동성은 16.0%에서 15.7%로 하락했다.

VKOSPI도 5거래일 만에 상승반전해 전거래일 대비 0.47포인트(2.78%) 오른 17.40을 기록했다.

225콜과 210풋이 각각 94만, 89만계약으로 최대 거래량을 기록했다. 225콜은 전거래일 대비 0.70포인트(-44.03%) 하락한 0.89로 거래를 마쳤다. 미결제약정은 지난 17일 이후 3일 연속 증가해 누적 규모가 16만계약을 넘어섰다.

210풋은 0.16포인트(29.63%) 오른 0.70을 기록했다. 미결제약정은 동시만기 후 첫 감소세를 보였다. 다만 감소 규모는 681계약으로 많지 않았다.

등가격 217.5콜은 전거래일 대비 1.65포인트(29.73%) 하락한 3.90, 217.5풋은 0.57포인트(28.79%) 상승한 2.55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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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