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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하이일드채 발행 2007년 이후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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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공수민 기자] 하이일드 채권 발행 규모가 지난 2007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글로벌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글로벌 금융위기에 자금줄이 말랐던 하이일드채 시장에 투자자들이 되돌아오고 있기 때문이다.
22일 블룸버그통신 데이터에 따르면 프랑스 2위 자동차업체 르노와 미국의 스틸을 비롯한 투기등급 기업들은 이달 들어 242억달러 규모의 하이일드 채권을 발행했다. 이는 이미 전달의 162억달러를 넘어선 것이다. 이 속도를 유지한다면 3월 하이일드채 발행 규모는 지난 2007년 6월 이후 최대가 될 전망이다. 지난 2007년 6월의 하이일드채 발행 규모는 340억달러였다.

뱅크오브아메리타(BOA)-메릴린치 지수에 따르면 이번달 하이일드채 수익률은 평균 2.8%를 기록해 지난해 9월 이후 최대치를 향해 가고 있다.

미국 경제가 회복되어감에 따라 투자자들이 고위험 투자에 자신감을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라이온트러스트 인베스트먼트의 폴 오웬 애널리스트는 "몇 달 전에 비해 투자자들의 위험투자 선호도가 높아졌으며 수익률도 향상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일드 채권이란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푸어스(S&P)가 부여한 등급이 'BBB-' 이하이거나 무디스가 부여한 등급이 'Baa3' 이하인 채권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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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민 기자 hyun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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