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안혜신 기자] 전날 뉴욕 증시의 훈풍에도 18일 일본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모건스탠리가 일본 부동산 산업에 대한 전망을 하향조정한데다 엔화 대비 유로화 약세가 주가 하락을 부추겼다.


닛케이 225지수는 전일 대비 1% 내린 1만744.03에, 토픽스 지수는 0.7% 하락한 940.79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다우존스통신이 그리스 정부가 국제통화기금(IMF)에 지원을 요청할 것이라고 보도하면서 유로화는 약세를 면치 못했다. 유로화 대비 엔화는 장중 124.86엔을 기록하다 오후 3시 현재 123.12엔으로 떨어졌다.


유로화 약세로 인해 수출주 약세가 두드러졌다. 유럽이 최대 수출 국가인 캐논은 2.8% 떨어졌다. 모건스탠리가 부동산산업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주의'로 하향조정하면서 부동산주도 약세다. 일본 최대 부동산업체 미쓰이부동산과 미쓰비시부동산은 2% 이상 하락했다.

반면 부동산 자산 운영사인 케네딕스는 300억엔(3만3300만달러)를 일본 부동산에 투자한다는 소식에 2.3%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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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가네 키요시 미쓰비시 UFJ 자산운용의 스트래티지스트는 "일본 국내 경기 펀더멘털이 그다지 좋지 않은데다 소비도 늘지 않고 있다"면서 "이로 인해 국내 수요에 의존하고 있는 사업이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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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신 기자 ahnhye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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