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표>지역 매매거래 활발정도";$txt="";$size="550,269,0";$no="2010031506404084293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김정수 기자] 부산지역을 중심으로 한 지방 부동산 거래시장이 살아나고 있다.
KB국민은행 등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2월15-3월8일)은 지방광역시와 지방 중소도시의 오름세가 확연히 나타났다. 이는 수도권 침체 양상과는 전혀 상반된 흐름이라서 더욱 주목된다. 같은 기간 아파트값 전국평균 0.1%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방에서 가장 많이 상승한 지역은 부산 기장군(1.5%), 부산 진구(0.8%), 부산 사하구(0.8%), 부산 남구 (0.6%), 연기군(0.6%), 부산 해운대구(0.5%)순으로 나타나 부산지역이 상승을 주도하는 모습이 뚜렷하다.
◇부산, 기장군 중심으로 높은 상승률 = 기장군(1.5%)은 장안산업단지개발과 부산~울산간 동해남부선 복선전철 등 개발호재가 지역 부동산 거래시장에 불을 지피고 있다.
여기에 3월 대형마트인 ‘메가마트’ 입점, 4월 원자력의학원 개원 예정 등으로 인구 유입이 증가하면서 매매수요가 늘고 있다. 특히 전세물량 부족으로 인한 매매전환수요까지 가세하는 형국이다.
부산진구(0.8%)는 2006년 기지가 폐쇄될 때까지 미군들이 사용했던 52만8000㎡(15만9720평)에 달하는 하야리아부대 부지가 2015년까지 총사업비 1135억원을 들여 시민공원으로 조성된다는 소식이 지역 부동산 시장을 움직이게 하고 있다.
여기에 신혼부부 수요와 이사수요로 지역내 소형아파트 물량 부족 및 매매전환수요가 증가하면서 상승세를 이끌었다.
부산진구 양정동 현대2차 138㎡형이 2000만원 올라 2억7000만원 선에 시세를 형성했다.
해운대구(0.5%)는 백병원 개원에 따른 관련 직원 유입수요와 연말 개통예정인 부산지하철 3호선에 대한 기대심리가 증폭되면서 소형을 중심으로 매매전환 수요가 크게 늘었다. 이에 따라 해운대구 좌동 건영1차 171㎡형이 1500만원 상승해 3억4500만원 선에 시세를 형성했다.
◇울산, 경남지역 = 울산, 경남지역도 수도권을 비웃는 듯 상승세를 보였다.
울산시는 0.67% 변동률을 보이며 오름세를 이어가는 형국이다. 동구(1.19%)가 가장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고 이어 북구(0.64%) 남구(0.49%) 중구(0.40%) 순으로 변동폭을 나타냈다. 동구 서부동 현대패밀리서부2차 109㎡형이 1000만원 올라 1억4500만원 선에 시세를 형성했다. 북구 상안동 쌍용아진3차 132㎡형이 1000만원 가량 올라 1억9000만원 선에 새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경남지역도 0.16%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지역별로 거제시(0.78%) 김해시(0.55%) 양산시(0.04%)가 상승세를 보였고, 거창군은 하락했다. 그 외 지역은 변동이 없었다.
개별단지별로는 거제시 고현동 동헌 95㎡형이 1000만원 올라 1억2500만원 선에, 고현동 덕산베스트타운 99㎡형이 1000만원 상승해 1억5500만원 선, 김해시 장유면 대동피렌체앙코르 158㎡형이 1000만원 상승해 2억4500만원 선, 장유면 중앙하이츠 128㎡형이 1000만원 올라 2억5500만원 선에 시세를 형성했다.
◇대전·충북 지역도 활황세 = 대전은 대덕구(0.78%) 동구(0.16%) 유성구(0.05%) 중구(0.01%) 서구(0.00%)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개별단지로는 대덕구 법동 영진 102㎡형이 1000만원 상승해 1억2000만원 선에 시세를 형성했고, 법동 보람 99㎡형이 1000만원 상승해 1억6000만원 선, 동구 인동 인동현대 69㎡형이 1000만원 올라 7500만원 선에 시세를 형성했다.
이밖에 강원지역은 지난해 개통했는데도 개통효과를 보이지 않던 서울~춘천간 고속도로가 이제야 인근 지역 부동산거래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형국이다. 여기에 개통 영향 및 올해 12월 경춘선 복선전철(망우~춘천) 개통 예정으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상승했다.
전라지역도 전주 완산구(0.4%)는 인근 정읍,김제 등에서 학군으로 인해 인구 유입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소형을 중심으로 한 물량 부족으로 상승했다.
KB국민은행 부동산연구팀 관계자는 “지방 부동산 거래시장은 수도권 시장의 변화에 따라 움직이는 게 예전의 시장 패턴이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서울, 수도권 시장 하락세에도 지방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얼마나 이어질지는 미지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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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기자 kj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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