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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부터 일반보험 보험료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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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개발원, 일반보험 참조순요율 평균 8.3% 내려


[아시아경제 김양규 기자]내달부터 상해보험을 비롯해 화재보험, 해상보험 등 일반보험 상품의 보험료가 인하될 전망이다.
보험개발원은 15일 최근 일반보험 상품의 보험료를 평균 8.3% 인하한 내용의 참조순요율을 손해보험사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각 손해보험삭들은 보험개발원이 제시한 참조순요율에 각사별 위험요율을 반영해 보험료 조정 작업에 착수했다.

보험개발원이 제시한 참조순요율은 도난보험이 최고 19.2% 인하한 것을 비롯해 화재보험 -10.8%, 기술보험 -10.7%, 상해보험 -10.2%, 해상보험 -6.8%,종합보험 -2.6%, 손해배상책임보험 -2.3% 등이다.
손보업계 1위사인 삼성화재(000810)는 보험개발원의 보험료율을 참조해 화재보험과 해상보험, 기술보험, 풍수해보험에 대한 보험료 재조정 작업을 하고 있으며, 현대해상(001450)도 상해보험을 비롯 도난, 책임, 해상, 화재 등 대부분의 일반보험 상품에 대한 보험료 인하 작업에 착수했다.

다만 LIG손해보험(002550)은 주택화재보험의 보험료를 인하할 예정이며, 해상보험과 상해보험은 보험료를 조정할 계획이지만 나머지 도난보험, 풍수해, 기술, 책임보험 등은 지난해 수준을 유지할 방침이다.

동부화재(005830)는 전반적으로 보험료 조정에 나서지 않기로 했다.

한화손해보험(000370)은 전 일반보험 부문에서 보험개발원의 참조요율을 반영해 보험료 인하작업에 나설 예정이며, 롯데손해보험(000400)과 그린손해보험(000470),흥국화재보험(000540) 등도 거의 모든 상품에 대해 보험료를 인하할 예정이다.

다이렉트 손해보험사인 AXA손해보험은 상해보험을 10% 가량 인하키로 했다.

이 처럼 일반보험에 대한 보험료를 인하키로 한 것은 손해율이 양호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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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규 기자 kyk7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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