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미국 국채금리가 상승(가격하락)했다. 그리스의 재정위기에 대해 EU 국가들이 지원에 나설 것임을 밝혔기 때문이다. 특히 2년만기 국채금리는 소매판매가 의외로 호전된 결과로 나오면서 지난 1월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기도 했다.
12일(현지시간) 뉴욕채권시장에서 2년만기 국채금리는 전일대비 1bp상승한 0.96%를 기록했다. 개장초에는 0.9961%를 기록하며 지난 1월8일이후 가장높은 수준을 보이기도 했었다. 주중단위로는 7bp 상승세를 보였다.
10년만기 국채금리도 전일대비 2bp 상승한 3.70%를 기록했다. 반면 30년만기 국채금리는 전일비 2bp 떨어진 4.63%를 기록했다.
2년-30년만기 국채금리간 금리차는 366bp를 기록하며 지난 1월이후 가장 플래트닝됐다. 이번주 초에는 380bp까지 벌어지기도 했고, 지난 2월17일에는 385bp를 기록해 1980년이후 가장 스티프닝되기도 했었다.
10년만기-TIPS간 스프레드는 230bp를 기록하며 지난 2월19일이후 가장 벌어졌다. 2주전에는 216bp까지 좁혀진바 있다.
미 상무부는 이날 2월 소매판매가 전월대비 0.3% 상승해 전월 0.1% 상승보다 호전됐다고 발표했다. 블룸버그가 이코노미스트를 대상으로 한 사전조사에서는 0.2% 감소할 것으로 예측했었다.
반면 로이터/미시건대가 이날 발표한 3월 소비자신뢰지표는 72.5를 기록해 전월 73.5보다 낮게 나타났다. 블룸버그의 사전예측치 74보다도 낮았다.
EU는 그리스 지원을 위해 550억유로어치(미화 760억달러)의 채권을 발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EU 재무부는 다음주 15일부터 16일까지 브루셀에서 열리는 회의에서 이같은 논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블룸버그가 은행과 증권사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2년만기 국채금리는 올연말 1.91%로 상승할 것으로 예측했다.
CME그룹 조사에서 응답자의 49%가 오는 9월에 미 연준(Fed)이 정책금리를 25bp 인상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는 지난주조사에서 기록한 43%에서 증가한 것이다. Fed는 오는 16일 3월 FOMC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미국의 정책금리는 지난 2008년 12월이후 제로에서 0.25%로 유지되고 있다.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은 9월말로 끝나는 올 회계연도까지 7조4100억달러어치의 재정집행을 단행할 계획이다. 재정적자도 1조6000억달러 증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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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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