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범자 기자]MBC 월화드라마 '파스타'가 시청자에게 가슴 설레는 '연애 성찬'을 제공하고 막을 내렸다.
9일 오후 방송된 '파스타'가 '붕셰커플' 최현욱(이선균)-서유경(공효진)의 사랑이 결실을 맺는 해피엔딩으로 마지막 20회를 마무리지었다.
유경 아버지(장용)는 유경과 함께 온 현욱에게 전복 짬뽕을 내밀고, 술잔을 주고 받던 두 사람은 술에 취해 곯아 떨어진다. 유경 아버지는 유경에게 "나 죽은 후 너를 지켜줄 사람은 저 놈 밖에 없다"며 은근히 이탈리아행을 만류한다.
현욱은 국내파에게 마지막으로 VIP를 위한 최고의 접시를 주문하고, 마지막 접시가 나간 후 요리사들은 서로 껴안고 환호한다. 모두 모인 라스페라 식구들은 즐거운 만찬을 시작한다.
결국 유경은 이탈리아 연수를 단념하고, 현욱과 유경은 처음 사랑이 싹 텄던 횡단보도 한가운데서 달콤한 키스를 나눈다.
드라마 홈페이지 시청자 게시판에는 "이제 누구랑 연애하지. 삼순이 때는 삼식이랑, 커피 프린스 때는 한결이랑, 파스타에선 셰프랑 가슴 설레는 연애해서 넘 좋았는데" "1회부터 재미있게 봤는데 순식간에 20회가 됐다. 너무 아쉽다"며 '파스타' 마니아들의 아쉬움이 가득했다.
한편 오는 15일부터 노희경 작가의 특집극 '기적'이 4일 연속 방송되며 '파스타' 후속 월화드라마 '동이'는 오는 22일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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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범자 기자 anju101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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