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CNN뉴스 전광판에 공개된 독도 영상광고가 세계 각지로 퍼지고 있다.
이번 광고를 기획, 제작한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객원교수는 "중동과 북아프리카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한류 위성방송사인 `코리아 TV'를 통해 이번 독도영상광고를 8일부터 매일 12회씩 방영한다"고 밝혔다.
서 교수는 "타임스스퀘어 광고담당 회사로 일본 영사관 및 뉴욕 내 일본계 광고회사에서 여러차례 문의전화가 왔었다고 들었다. 혹시 일본의 '보이지 않는 로비'가 또다시 시작 된 건 아닌지 자주 체크해 봐야 될 것 같다"고 전했다.
또 그는 중화권 글로벌 뉴스 따지웬, 일본의 NHK 등과 인터뷰를 갖고 "일본 정부의 영토야욕 및 역사왜곡을 지적하고 21세기 동북아 시대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한,중,일 3국이 앞으로는 힘을 합쳐 나가야 된다"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전문 개발업체 스윙크와 함께 독도영상광고를 시작으로 동해, 위안부, 고구려, 한식, 한글 등 서 교수가 추진하고 있는 한국 홍보 프로젝트에 관한 모든 사항을 전세계 누구나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Visit Dokdo(독도방문)'를 콘셉트로 제작한 이번 독도관광 영상광고는 30초분량 1시간에 2회, 하루 총 48회 노출되며 4개월간 지속된다. 현재 맨해튼 한인타운 입구 대형 전광판에도 같은 조건으로 상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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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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