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미현 기자] 8일 일본증시는 6주래 최고 수준으로 올랐다. 예상보다 양호한 미국 실업 관련 지표와 그리스 재정위기 진정세, 엔화 약세 등의 호재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 이날 토픽스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8% 오른 927.31로, 닛케이 225지수는 2.1% 오른 10585.92로 거래를 마쳤다.


미국 고용시장의 회복, 그리스 재정 위기 완화가 일본 수추업체들의 주가를 일제히 끌어올렸다. 이날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은 "유로존이 그리스를 도울 것"이라는 메시지를 확실히 전달했다. 또 유로화 대비 엔화가 2주래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수출업체들의 상승세에 힘을 보탰다.

매출의 17%를 유럽에서 올리는 닛산 자동차는 4.7% 올랐고, 일본 최대 원자재 트레이딩 업체 미쓰비시는 유가 및 원자재 가격 상승세에 2.6% 올랐다. 일본 광고회사 덴쓰는 광고 매출이 늘었다는 발표 뒤 6%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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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에떼 제너럴 자산운용의 요시노 아키오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미국 고용시장이 점진적으로 회복하기 시작했고 소비 점점 더 늘어날 것"이라며 "또 그리스 재정위기를 완화하려는 유로존의 노력이 유로화 강세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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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현 기자 grob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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