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협회, '콘스몰(cons-mall)' 오픈···안전용품·공구류 등 취급
[아시아경제 소민호 기자] 건설회사에 필요한 소모성 물품과 안전용품, 공구류 등을 공동구매 형식으로 싸게 공급하는 사이버 장터가 오픈했다.
대한건설협회(회장 권홍사)는 8일 B2B 전자상거래 전문업체인 비즈셀프㈜와 제휴, 회원사를 위한 사이버 할인 공동구매 시장인 '콘스몰(cons-mall)'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콘스몰은 건설회사 운영에 필요한 부자재, 안전용품, 공구류 등 건설 관련 물자 약 1만개와 기업에서 공통으로 소비되는 소모성물품 약 2만개 등 총 3만개의 상품을 거래한다. 또한 기업 임직원들이 필요로 하는 생활용품도 시중가보다 훨씬 저렴하게 제공한다.
콘스몰은 앞으로 철근 등 건설 원자재 및 유류 등으로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콘스몰은 일반 구매기능은 물론 공동구매 기능을 보유하고 있으며 구매 후 전자세금계산서를 발행 받을 수 있다. 따라서 이를 이용하는 건설사는 공공입찰 등의 수주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 협회는 향후 전자입찰, 모바일결재 등 구매업무에 편리한 기능들을 지속적으로 추가하기로 했다.
특히 기업별 맞춤형 통합 구매 시스템 구축을 지원, 종이가 필요없는 전표 업무, 현장주문에서 본사 승인까지의 업무 프로세스 단축, 기업별 데이터 관리를 통한 낭비요소 제거 및 투명성 확보로 회원사의 각종 비용을 절감해 주겠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연간 매출 100억원 규모의 건설업체가 콘스몰을 이용할 경우 평균 5%의 최저할인율과 평균 1.5%의 적립금 지급액까지 챙길 수 있다. 연간 약 3000만원의 비용절감 혜택을 볼 수 있다는 것이다. 또 수·발주, 재고확인, 물류 등 각종 업무를 대폭 축소, 10%내외의 관리비용 절감 효과까지 거둘 수 있을 것이라는게 협회의 설명이다. 또한 건설현장에서 팩스·전화 주문도 가능하도록 시스템에 반영시켰다.
협회 사상섭 기획실장은 "지난 수년간 최저가낙찰제 확대, 분양가 상한제 및 건설자재 가격 급등 등을 계기로 원가절감에 대한 건설업체들의 관심이 고조됐다"며 "구매 협상력이 떨어지는 중견·중소업체들은 콘스몰을 통해 보다 저렴하게 각종 자재를 구매함으로써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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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민호 기자 sm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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