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규성 기자]독살어업, 뻘배타기, 띠뱃놀이 등 사라져가는 전통어업을 재현하고, 바다에서 사고로 죽은 자의 원혼을 위로하는 별신굿과 만선을 기원하는 풍어제가 전국 방방곡곡 어촌에서 열릴 계획이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수협중앙회와 공동으로 지난달 27일 보령 장고도 풍어기원제를 시작으로 10월말까지 전국 19개 어촌마을에서 다양한 형태의 풍어제와 별신굿, 전통어구어법 재현, 체험활동 등 풍성한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어촌의 전통문화를 발굴·보존해 어촌고유문화의 가치를 증대시키고 어촌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풍성하게 진행돼 지역주민들에게는 자부심을 갖고 어업에 종사하는 계기가 되고, 도시민들에게는 어촌에서 사라져 가는 우리 전통문화를 경험하고 어촌체험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달 28일부터 1주일간 부산 기장군 일광면 이천마을에서는 중요무형문화재인 동해안 별신굿 등 다양한 풍어제 행사가 열리고 있다.


동해안 별신굿은 뿌리 깊은 향토애와 선조들의 혼이 깃든 전통적인 풍어제로, 기장군 관내 마을간 옛 풍속문화를 전승하고, 험난한 바다에서의 무사안녕과 풍어를 기원하는 마을 최대의 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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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러한 풍어제를 계승·발전시켜 주민들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어업인들의 삶에 대한 의지를 확고히 하는데 이번 행사의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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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성 기자 bobo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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