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공수민 기자] 국가부채 급증으로 영국의 연금 수령 연령을 70세로 늦춰야 한다는 전망이 나왔다.
24일(현지시간) 영국 컨설팅업체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는 "영국의 인구 고령화와 국가부채 문제로 2050년까지 연금 수령 연령을 70세로 늦춰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년반동안 경기침체를 겪으면서 국가부채가 급격하게 늘어났다”며 “2046년까지 연금 수령 연령을 현재의 65세에서 68세로 조정한다는 영국 정부의 계획은 충분치 않다”고 지적했다.
영국 정부는 연금 수령 연령을 2020년 66세, 2036년 67세, 2046년 68세로 올린다는 계획이다.
PwC의 존 혹스워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현 계획보다 수령 연령을 더 빨리 올려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수령 연령을 70세로 조정하면 연간 90억 파운드 절감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세금 인상도 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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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스워스는 “베이비부머들이 일터로 뛰어들면서 지난 30년간 영국 경제는 호황을 누려왔지만 이제는 이들의 정년이 가까워지면서 다음 세대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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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민 기자 hyun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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