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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환율 어떻게 보시나요?(2월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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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원달러 환율이 하락시도를 할 전망이다. 월말 네고물량이 여전해 1150원선을 테스트할 가능성이 있다.

다만 하단에서 당국개입경계감과 수출보험공사의 마바이 물량, 결제수요 등이 떠받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150원선에서 공방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원달러 환율이 이날 증시 상승 가능성, 네고물량 유입으로 1150원선 하회를 시도할 것으로 내다봤다. 1월중 경상수지가 적자전환한 점도 환율 하단을 받치는 재료로 작용할 듯하다.

그러나 결제수요, 그리스 재정우려, 당국 미세조정 및 마바이 물량으로 1140원대 후반이 지지될 것으로 예상했다. 증시 움직임과 글로벌 달러 동향에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4일(현지시간)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52.0/1154.0원에 최종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 1.25원을 감안하면 전일현물환 종가(1153.2원)대비 1.45원 하락한 수준이다.
원·달러 1개월물은 장중 저점 1153.0원, 고점 1159.0원에 거래됐다. 마감무렵 달러·엔은 90.15엔, 유로·달러는 1.3541달러를 기록했다.

외환은행 전일 주택관련지표의 악화에도 불구하고 버냉키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저금리기조 유지발언으로 뉴욕증시는 급등세로 마감됐다.역외NDF 원달러환율은 서울종가대비 약 2원가량 하락하며 마감된 영향으로 이날 서울외환시장은 약세개장이 예상된다. 개장이후에는 글로벌달러 하락과 국내외 증시 상승가능성 그리고 월말이 가까워지면서 출회규모가 커질 것으로 보이는 네고물량 등의 영향으로 1150원선 하회시도가 이어질 전망이다. 다시 불거진 그리스 재정위기에 대한 우려와 역시 1140원대에서 대기중인 저가 결제수요 등으로 낙폭은 제한되며 1140원대 후반을 중심으로 한 박스권 장세가 유효할 전망이다. 다만 최근 하단이 다져지고 있는만큼 돌발 상승재료에 민감하게 반응할 가능성 역시 염두에 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47.0원~1157.0원.

우리은행 원·달러 환율이 저점을 낮춘 박스권을 나타낼 전망이다. 아시아증시에서도 리스크 심리가 살아날 것으로 보이고 주요 통화대비 글로벌 달러가 약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여 이날 원·달러 환율은 하락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환율이 1140원대로 내릴 가능성이 있지만 당국 개입에 대한 불안감으로 하락폭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45.0원~1156.0원.

신한은행전일 밤 버냉키가 청문회에서 저금리기조를 유지할 것을 시사함에 따라서 미국 주가가 반등하고 달러화는 약세를 보이는 등 안전 자산선호 현상이 뚜렷하게 약화됨에 따라서 이날 서울 증시는 반등하면서 외국인들은 순매수 전환이 기대됨으로 이에 따른 환율은 하락시도가 이어질 듯하다. 다만 1,150원대초반의 당국 개입가능성과 여전히 불확실한 유로존의 재정위기 등으로 하락폭은 제한될 듯하다. 이날 예상범위는 1145원 ~ 1155원.

하나은행 원달러 환율은 전일 상승 마감한 뉴욕 증시와 소폭 하락한 역외 시장을 반영해 약보합권에서 출발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후 반등에 나설 것으로 보이는 코스피지수와 수출업체 월말 네고물량이 유입되며 하락압력을 받을 수 있겠으나 대외적으로 그리스 문제에 대한 불안감이 상존해 있고 1140원대에서는 당국 개입 경계심도 작용할 수 있어 낙폭은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장중 코스피지수 움직임과 글로벌 유로화의 추이에 따른 등락이 예상된다. 이날 예상범위는 1145.0원~1155.0원.

대구은행 미 증시의 상승에 힘입어 원달러 환율은 아래쪽 압력을 받을 가능성이 커보인다. 수급상으로는 수보의 MAR BUY 물량과 월말을 앞둔 업체들의 활발한 네고가 균형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간밤 뉴욕 증시의 상승이 아시아 증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의 대상이다. 전일 버냉키 의장의 멘트로 상대적인 원달러의 매력도는 더 증가 할 것으로 보이고 결국 아래쪽으로 완만한 흐름을 장중 보일 것으로 판단된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45.0원~1155.0원.

부산은행 1월 경상수지는 4.5억 달러 적자다. 예상치(10억 달러) 보다는 양호한 실적이다. 주식 및 외환시장은 실수요 거래와 뉴욕증시 및 유로화 따라 등락하는 양상이다. 국내증시도 반등이 예상되며, 원·달러 환율은 뚜렷한 모멘텀 없어 굳이 재료를 뉴욕증시와 유로화 강세를 반영하며 1150원대 초반 거래가 전망된다. 시장 모멘텀 부재 속에 증시 및 유로화 동조화 현상이며, 1150원 이하는 불편한 심기다. 업체 매매, 외국인 주식 매매 패턴, 대내외 증시, 은행권 포지션 전략에 따라서 이날 예상범위는 1150원~1155원.

전승지 삼성선물 애널리스트 20, 60일 이평선의 공방이 지속되며 환율은 박스권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대외적으로는 그리스 문제에 대한 불안과 경기회복 기대가 상충하고
있고, 수급적으로는 월말 네고가 약간 우세한 상황이나 내일 포스코,KT&G, SBS 등의 주총이 예정돼 있어 외인 배당 역송금 수요 기대도 있어 팽팽한 상황이다. 이날 버냉키 의장의 상원 증언이 예정돼 있으나 하원 증언에서의 저금리 기조 확인으로 이에 대한 불확실성은 덜었다. 뚜렷한 방향성을 찾지 못한 환율은 이날도 장중 증시와 유로화 동향에 따라 1150원대 흐름 이어갈 듯하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50.0원~1160.0원

변지영 우리선물 애널리스트 버냉키 의장의 미 저금리 기조 유지 재확인 발언 및 뉴욕증시 상승에도 불구하고 유로존의 재정불안 상존 여파로 역외환율의 하락폭이 소폭에 그친 가운데 이날 환율은 하락 압력을 받을 것으로 판단되나, 그 하락폭은 제한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스의 신용등급 하향 가능성 및 민간, 공공 노조 총파업 등 관련 우려가 가시지 않은 가운데 리스크 거래를 제한할 것으로 보이는 데다, 1140원대에서는 당국의 꾸준한 미세 조정 속에 1150원 부근에서는 개입 경계심이 강화될 가능성이 높고, 월말에 따른 수보 마바이 예정, 1월경상수지 적자 전환 소식 등은 환시 매도심리 약화에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이날 1150원을 중심으로 다소간의 등락이 예상되며 장중 증시 및 유로 동향에 주목할 것으로 생각된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48.0원~1158.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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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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