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유정복 "靑, 2차례 면담 제안 사실 무근"
한나라당 친박계 유정복 의원은 24일 청와대가 박근혜 전 대표에게 2차례 면담을 제안했다 거절했다는 일부 보도와 관련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박 전 대표의 비서실장을 지낸 유 의원은 이날 오후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청와대는 사실관계를 국민에게 명확하게 밝혀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회동 제의가 없었던 것까지 제의했다고 하면서 '회동 거절'을 강조하는 이유를 모르겠다"며 "당 대표까지 나서 잘못된 사실을 공표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려운 일"이라고 지적했다.
또 "대통령이 누구에게 회동을 제안해 이뤄지지 않았다면 청와대의 위상과도 관련된 일"이라며 "박근혜 전 대표에게 회동을 거절 당하는 것을 자랑스럽게 말하는 이유를 이해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동아일보는 이날 청와대 고위 관계자의 말을 인용 '대통령이 2월4일 회동 제의 외에 1월초에도 주호영 특임장관을 통해 박 전 대표에게 회동을 요청했지만 박 전 대표가 거절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와 관련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는 지난 22일 의총에서 "박 전 대표가 지난달 청와대의 면담 요청을 거부했다"고 밝혔고, 유 의원은 "청와대의 면담 제안은 2월 초"라며 "정 대표의 면담 거부 발언에 무슨 의도가 있는 것이 아니냐"고 반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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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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