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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오바마, 재정적자 해결 패널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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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공수민 기자] 18일(현지시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사상 최대 규모의 국가 부채와 재정적자 감축을 위한 초당파적 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위원회는 전 공화당 상원의원인 앨런 심슨과 클린턴 대통령 시절 백악관 비서실장을 지냈던 어스킨 보울스가 이끌 예정이며, 총 18명으로 구성된다.
이날 오바마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일부는 재정적자 축소 계획이 연기될 것이라 생각하고, 일부는 섣부른 재정문제 논의를 꺼리고 있다"며 "재정적자 감축을 달성하기 위해 고된 작업을 거쳐야 한다"고 말했다.

올해 미국의 재정적자 규모는 국내총생산(GDP)의 10.6% 수준인 1조60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적자 규모는 GDP 대비 9.9%로 집계됐다. 피터 오재그 백악관 예산국장은 "이는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이라며 "패널은 적자를 줄일 수 있는 모든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치 맥코넬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는 "재정적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난 지금, 미국인들은 우리의 문제가 낮은 세금이 아닌 정부의 과다한 지출이라는 사실을 안다"며 "위원회는 재정적자 해결을 위해 증세가 아닌 정부지출 감축에 집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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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민 기자 hyun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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