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산기협)는 18일 제32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두산그룹 박용현 회장을 신임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박 회장의 임기는 오는 2013년 2월까지 3년이다.


산기협에 따르면 박 회장은 올해 초 산기협 회장선출 규정에 따라 회원사 대표 및 민간인사 등 총 9명으로 구성된 '회장추천위원회(위원장 손욱 농심 회장)'에서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박용현 신임 회장은 경기고와 서울대 의학과를 졸업하고 30여년간 서울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제11대, 12대 서울대학교 병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박 회장은 지난 2007년 2월 두산건설 회장에 취임해 기업경영에 본격 참여했으며, 지난해 3월부터 두산그룹 회장으로 경영을 총괄하고 있다.

또한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이사,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부회장, 학교법인 중앙대학교 이사,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이사장으로 활동하는 등 과학기술 진흥과 인재양성에 관심을 가지고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산기협은 기초과학과 이공계 분야에 정통하고 평소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와 연구개발에 대한 열의가 높은 박 회장의 취임으로 협회 분위기가 크게 쇄신됨은 물론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용현 신임회장은 18일 열린 산기협 정기총회에서 회장 수락인사 겸 취임사를 통해 "회원사의 참여를 바탕으로 회원사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는 사업을 확대하겠다"며 "임기 동안 산기협을 한국 최고의 산업기술혁신 선도기관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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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기협은 기업연구소의 설립·운영과 산업계의 기술개발활동을 지원함으로써 기술혁신을 통한 국민경제 발전에 이바지 하는 것을 목적으로 지난 1979년에 설립됐으며, 국내 주요 기술혁신 기업을 비롯해 9000개사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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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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