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대표사 지분율 40%로, UAE원전 시공사 컨 구성 안돼..
한국수력원자력(사장 김종신)은 16일 신울진 1,2호기 주설비공사 계약자 선정을 위해 새로운 입찰공고를 냈다고 17일 밝혔다.
추가 유찰방지 차원에서 적정성 심사기준도 변경됐다. 종전까지는 공종별로 부적정 공종수가 전체 심사대상 공종수의 20% 이상인 경우 유찰로 처리됐다. 이번에는 이 조항을 모두 만족시키지 못했을 경우, 예정가격 아래 입찰자 중 부적정 공종수가 적은 자를 낙찰자로 결정토록 했다.
총 1조4000억원 규모(추정가격)의 건설사업인 신울진 1,2호기 주설비공사(건설공사)는 UAE 수출모델과 똑같은 신형경수로 'APR1400'를 채택하며 지난해 4월 9일부터 3차례 공고를 통해 9차례에 이르는 입찰을 시행했으나 입찰자들이 가격 적정성 심사기준을 만족하지 못해 유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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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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