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공수민 기자] 16일(현지시간) 미국 최대 상업용 부동산 개발업체인 사이먼 프로퍼티 그룹이 성명을 통해 제너럴 그로스 프로퍼티를 100억 달러에 인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인수 제안에 따르면 100억 달러 가운데 90억 달러는 현금으로 지불되며, 제너럴 그로스 주주들은 1주당 9달러에 현금 6달러를 받게 된다.

사이먼이 제너럴 그로스를 제시한 조건으로 인수하게 되면 제너럴 그로스의 무담보 채권자들은 약 70억 달러의 자금 전부를 상환 받을 수 있게 된다. 제너럴 그로스는 지난해 4월 파산보호를 신청한 부동산 투자 신탁업체로, 무리한 인수로 부채가 270억 달러로 늘어나면서 부동산업체 가운데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파산을 기록했다. 또한 2012년 만료되는 부채가 약 118억 달러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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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먼 프로퍼티의 데이비드 사이먼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우리의 제안은 모든 제너럴 그로스 주주들에게 최상의 결과를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만이 제너럴 그로스 채권단에 부채를 전부 상환해 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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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민 기자 hyun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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