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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관·靑비서관 다음주 인사...규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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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다음주중 부처 차관과 청와대 비서관 등 차관급 인사가 중소폭 규모로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16일 청와대에 따르면 이명박 대통령은 다음주중 차관 및 청와대 비서관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인사는 오는 6월2일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공직자들이 선거일 90일전인 다음달 4일까지 사퇴하는 데에 따른 것이다.

지금까지 출마를 결심한 차관급 인사는 황준기 여성부 차관(성남시장 출마), 정용화 청와대 연설기록비서관(광주광역시장 출마), 정장식 중앙공무원교육원장(경북도지사 출마) 등이다.

오는 25일 정권 출범 2주년을 맞아 오랫동안 차관 자리를 지켜온 인사들에 대한 인사 여부도 주목된다. 임채민 지식경제부 제1차관, 이병욱 환경부 차관, 권도엽 국토해양부 제1차관, 정종수 노동부 차관, 홍양호 통일부 차관 등이 대표적이다.
청와대의 김동연 국정과제, 김동선 지식경제, 김재신 외교, 김창범 의전, 송종호 중소기업, 노연홍 보건복지, 이영호 고용노사, 이승미 여성가족 비서관도 2년을 채웠다.

이 가운데 김동연 국정과제비서관은 기획재정부 차관, 김동선 지식경제비서관은 지식경제부 차관으로 갈 것이란 하마평이 돌고 있다.

윤진식 청와대 정책실장이 겸임하고 있는 경제수석 자리도 새로 임명될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다. 허경욱 기재부 제1차관, 이종화 아시아개발은행(ADB) 수석 이코노미스트 겸 지역협력국장이 거론된다.

인사기획관(차관급) 자리도 장기간 공석이어서 누가 맡게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지만, 아직 이렇다할 하마평은 없는 상태다.

그러나, 이 대통령의 인사 스타일이 일을 잘하면 오랫동안 맡기는 편이어서 '장수 차관·비서관'들에 대한 인사폭이 예상외로 크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기본적으로 지방선거에 따른 빈 자리를 메우기 위한 성격"이라며 "단지 오랫동안 자리를 지켰다는 이유로 바뀌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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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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