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정원 국제전문기자]미국 금융계의 연봉 서열이 새로운 판도를 보이고 있다. 유명 인사들을 제치고 의외의 인물들이 최고 연봉자 대열에 합류하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11일(현지시간) 지난 2009년 금융가의 임금 내용을 분석해 소개하면서 "금융계의 임금 질서가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있다"고 보도했다.

최고 연봉을 받은 사람은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웰스 파고 은행의 존 스텀프 최고경영자(CEO)였다. 현금과 주식을 포함해 총 1870만 달러를 받아 금융위기 직전인 2007년과 비교해도 무려 64%나 껑충 뛰었다.


크레디트 카드업체 VISA의 CEO 조지프 사운더스가 1550만 달러, 마스터카드의 CEO인 에이제이 뱅가, 자금운용회사인 블랙록의 CEO 로런스 핑크, 중견 투자은행인 제프리스그룹의 리처드 핸들러 등이 각각 1300만 달러 이상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전통적으로 월스트리트 최고 연봉자의 상징인 골드만삭스의 CEO 로이드 블랭크페인은 절반 수준인 970만 달러에 만족해야 했다.


월스트리트 출신 가운데는 JP 모건체이스의 제이미 다이먼 회장이 1760만 달러로 2위를 차지했을 뿐 대부분 저조한 수준을 보였다,


모건 스탠리의 제이스 고먼 CEO는 1100만 달러, 뱅크오브아메리카의 브라이언 모이니헌 CEO는 610만 달러를 주식으로 받는데 그쳤다.


NYT는 "월스트리트 거물들이 덜 알려진 CEO 보다 적은 돈을 받는가 하면 부하 임원보다 적은 임금을 받는 경우도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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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원 국제전문기자 jwy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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