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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리오틴토 직원 4명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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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밀유출, 뇌물 수수 혐의로 정식 기소해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중국이 세계 3위 광산업체 호주의 리오틴토(Rio Tinto) 직원 4명을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했다.

11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중국 검찰은 상하이 제1중급인민법원에 호주 시민권자인 스턴 후를 포함한 4명의 리오틴토 직원을 정식 기소했다. 검찰은 작년 7월에 구속된 이들이 중국 철강업체들의 기밀을 빼내고, 뇌물을 받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리오틴토는 이메일 성명을 통해 이번 사태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이번 법적 절차가 투명하고 신속하게 진행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리오틴토 사건의 재판 날짜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한편 이날 지난 해 실적을 공개한 리오틴토(Rio Tinto)는 작년 순익이 전년도 37억 달러(주당 233.1센트)에서 늘어난 49억 달러(주당 275.3센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치 59억 달러에는 못 미치는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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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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