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성곤 기자]민주당은 9일 "MB 정권 2년에 747 공약은 어디로 가고 474 세상이 되었나"라면서 현 정부의 경제정책을 강도높게 비판했다.
노영민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현안 브리핑을 통해 "이명박 정권이 호기 있게 내놓은 소위 747공약에 대해 국민들 사이에 말이 많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747 공약은 이 대통령이 지난 대선 당시 제시한 핵심 경제공약으로 매년 7% 경제성장을 통해 국민소득 4만달러와 세계 7위의 경제대국을 건설하겠다는 것.
노 대변인은 이와 관련, "747공약은 정권 출범 2년 만에 너무도 무색하고 초라한 형편이 됐다"면서 "400만 명이 넘는 백수가 거리를 헤매고 700조의 개인 부채에 국가부채는 400조에 이르러 전전긍긍하고 있는 것이 집권 3년차를 맞는 이명박 정권의 성적표"라고 지적했다.
노 대변인은 아울러 "정말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을 상황"이라면서 "그나마 민주정부 10년 동안 다져온 우리 경제의 체질 개선 덕분에 이만큼이라도 유지하고 있는 것을 알고 있는지 모르겠다"고 한탄했다.
이와함께 "집권 후 정권이 한 일이라곤 언론장악, 4대강 사업, 세종시 백지화뿐"이라면서 "이제라도 늦지 않았다. 이명박 정권은 쓸데없는 일로 국론분열에 국력낭비하지 말고 경제를 살리는데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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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곤 기자 skz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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