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미현 기자] 세계 3위 헤지펀드 DE쇼우가 부실 자산을 매입하기 위한 전담팀을 마련하고 나섰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소식통을 인용해 9일 보도했다.


DE쇼우가 악성채권 인수를 위해 작년 설립한 사업부의 이름은 'DE쇼우 포트폴리오 인수합병 담당 유닛(DE Shaw Portfolio Acquisitions)'. 포트폴리오 상 부실자산을 제3자에게 떠넘기고 싶어하는 경쟁 헤지펀드 업체들이 주요 고객으로 알려졌다.

헤지펀드들은 지난해 경기침체와 금융위기로 주요 펀드들의 실적이 악화되자 이를 감추고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DE쇼우와 같은 업체를 찾아 부실채권을 헐값에 떠넘기고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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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채무를 사들인 DE쇼우는 직접 펀드를 운용하지 않지만 투자를 위한 기회를 모색하는 일을 담당하고 있다고 FT는 설명했다. 작년 10월1일을 기준으로 280억 달러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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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현 기자 grob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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