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길에서 말다툼 벌이다 ‘화난다’며 마트에서 흉기 사서 찔러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전과 17범 남편이 부부싸움 중 아내를 흉기로 찔렀으나 살인미수에 그친 일이 벌어졌다.

9일 청주상당경찰서에 따르면 남편 Y씨(43?노동)는 지난 6일 오후 10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의 길거리에서 부부싸움 중 격분, 집근처 마트에서 과일 칼을 사서 아내 B씨(36)를 찔렀다.


Y씨는 B씨 멱살을 잡고 끌고나가 왼쪽 가슴을 한 차례 찔러 숨지게 하려했으나 피를 흘리며 쓰러지자 미수에 그친 것으로 경찰조사 결과 드러났다.

경찰의 추적수사로 아는 사람을 통해 자수하겠다는 Y씨는 8일 새벽 청주 상당경찰서 수사과 강력 3팀에 붙잡혀 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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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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