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한우판별 이동형 진단 시스템 개발 완료

[아시아경제 이규성 기자]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바이오니아(대표이사 박한오)와 공동으로 한우고기를 현장에서 판별할 수 있는 이동형 진단 시스템을 개발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 완료된 이동형 진단 시스템은 2008년부터 바이오그린 21 사업으로 연구에 착수해 같은 해 10월에 시제품을 개발했던 모델이다.

이번에 개발 완료한 이동형 진단 시스템의 가장 큰 특징은 분석시간을 기존의 3일에서 3시간으로 획기적으로 단축시켰다는 것과 차량에 탑재해 현장에서도 분석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부가적으로 조작이 좀 더 간편하다는 것과 장비와 시약을 국산화했다는 것도 장점이다.


농진청은 2000년엔 한우와 젖소고기를 판별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한 바 있으며, 2007년 한우와 수입쇠고기를 100% 판별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등 20개 정부기관에 기술을 이전, 원산지 표시 위반 단속에 활용하고 있다.

한편, 농진청 국립축산과학원에 따르면 한우고기로의 둔갑율이 2002년 16.8%이던 것이 2005년에는 1%, 그리고 지난해에는 0.8%로 급격하게 감소하면서 한우고기 판별기술이 쇠고기 유통질서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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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은 이번에 개발 완료한 이동형 진단 시스템을 활용해 농관원과 공동으로 현장적용시험을 실시해 검증을 받을 예정이며 실증시험 완료 후 기술 이전 및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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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성 기자 bobo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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