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 한국마사회는 지난 4일 김광원 회장과 임직원들이 1사1촌 자매결연 어촌인 삽시도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하고 주민들과 화합행사를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삽시도는 충남 보령시 오천면에 딸린 면적 3.78㎢, 인구 500여명 남짓의 작은 섬이다. 태안반도의 안면도로부터 남쪽으로 약 6km, 보령시에서 서쪽으로 13.2㎞ 떨어져 있다. 마한 때부터 사람이 살던 섬으로, 지형이 마치 화살이 꽂힌 활과 같다고 하여 삽시도라는 이름이 붙었다.

김광원 회장과 한국마사회 봉사단 KRA 엔젤스는 주민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고령의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마사회 청원경찰들로 이루어진 스쿠바 전문 봉사단의 수중정화활동을 통해 삽시도 인근 해안가를 돌며 물속에 잠겨 썩어가는 쓰레기들을 말끔하게 걷어 올렸다.



마사회 홍보팀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장수사진 촬영을 해드렸다. 마사회탁구단의 현정화 감독은 촬영 전 할머니들의 화장을 해주며 탁구 뿐 아니라 메이크업 전문가(?)로서의 숨겨진 재능을 발휘했다. 마사회 직원들과 기수들의 머리를 깎아주는 전문 이발사들이 바닷바람에 헝클어진 어르신들의 헤어스타일을 멋지게 다듬어드렸다.

AD

봉사활동이 끝난 뒤에는 봉사단원들과 삽시도 주민들이 마을회관에 모여 화합행사를 가졌다. 김광원 회장은 "나도 바닷가인 울진에서 태어난 사람이다. 고향에 온 것처럼 푸근하다"며 주민들과 소주잔을 기울였다.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종목 수익률 100% 따라하기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