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Q 순익 2억5400만弗(주당 10센트)를 기록, 매출은 86억8000만弗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 '미디어 재벌' 루퍼트 머독이 이끄는 뉴스코프(NewsCorp)가 영화 아바타의 흥행과 월스트리트저널(WSJ)의 광고 수익에 힘입어 지난 2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2일(현지시간) 뉴스코프는 지난 2분기(10~12월) 순익이 2억5400만 달러(주당 10센트)를 기록, 전년 동기 64억2000만 달러(주당 2.45달러) 적자에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특별 항목을 제외한 순익은 전년도 주당 15센트에서 대폭 늘어난 주당 25센트를 기록, 전문가들의 예상치 20센트를 크게 웃돌았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 늘어난 86억8000만 달러로, 이 역시 예상치 83억1000만 달러를 상회했다.


특히 뉴스코프 산하의 20세기 폭스필름스튜디오가 최근에 개봉한 영화 아바타(Avatar)의 흥행 돌풍으로 큰 수익을 낸 데 이어 '아이스 에이지(Ice Age)'와 같은 DVD판매도 호조를 이루면서 실적개선을 이끌었다. 또 WSJ의 광고 판매도 예년에 비해 5% 늘어났으며, 폭스 뉴스 케이블 네트워크의 수수료 수입도 늘어났다.

AD

이에 따라 뉴스코프는 올 2010회계연도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20% 늘어날 것으로 전망치를 상향조정했다. 지난 11월 뉴스코프는 올해 영업이익이 10%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종목 수익률 100% 따라하기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