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관 청와대 홍보수석은 이날 브리핑에서 "경위가 어찌됐든 혼선이 빚어진데 대해 책임자로서 유감스럽게 생각하고, 앞으로 다시 재발하지 않도록 제도적 개선책을 포함해 여러 방안을 강구하겠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이 대통령과 영국 BBC 인터뷰 중 남북 정상회담 발언을 일부 고쳐 언론에 배포한 사실이 밝혀져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이밖에 이 수석은 최근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연내 남북정상회담 개최설과 관련해 "현재 구체적으로 추진되는 것은 없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그는 또 "(북한이) 한손에 핵을 들고 민족 화해와 남북 평화를 얘기하는 것은 모순"이라면서 "구체적으로 추진되는 것은 없는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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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 기자 bongo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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