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골프, 지난해 이용객 127만명
스크린골프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스크린골프업체 골프존이 한국갤럽과 공동으로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2008년 96만명이던 스크린골프 인구가 지난해 127만 명으로 증가했다. 1년 사이 32%나 늘어난 수치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전국 19세 이상 성인 남녀 2350명을 대상으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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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골프를 즐기는 사람은 남자가 74%로 여자(26%)보다 압도적으로 많았다. 연령별로는 40대가 40%로 가장 많았고, 30대(26%)와 20대(16%), 50대(14%) 순이었다. 날씨와 시ㆍ공간의 제약을 상대적으로 덜 받은 스크린골프의 특성상 주중과 주말에 상관없이 고른 이용 분포를 보였다는 점이 특징이다.
한수진 골프존 홍보팀장은 "실전 라운드는 비용도 만만치 않고 부킹을 하기도 쉽지 않지만 스크린골프는 누구나 저렴한 비용으로 쉽게 이용할 수 있다"면서 "활발한 사회생활과 친목교류를 원하는 30~ 40대의 문화 코드와 잘 맞아 이같은 증가추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김세영 기자 freegol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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