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미현 기자] 경기회복으로 전세계 수요가 되살아나면서 12월 홍콩의 수출이 2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26일(현지시간) 홍콩정부가 웹사이트를 통해 발표한 바에 따르면 12월 홍콩의 해외수출은 전년동기 대비 9.2% 늘어난 2248억 홍콩달러(289억 달러) 규모로 집계됐다. 전월인 11월 1.3%의 증가세를 기록한데서 증가폭이 커진 것. 다만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12%에는 못 미치는 결과다.

지난 주 세계은행은 올해 세계 무역이 전년대비 4.3%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금융위기의 타격으로 무역이 14.4% 급감했던 데서 회복이 진행되고 있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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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지역에서는 12월 대만의 수출이 14년래 최대폭으로 늘고, 중국의 12월 수출도 전년동기 대비 17.7% 증가하는 등 빠른 회복세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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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현 기자 grob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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