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통신은 21일(현지시간)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이 상업은행의 자기자본 투자를 막기 위한 은행 규제안을 마련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경제위기의 시발점이 된 금융기관의 무분별한 투자 관행을 뿌리뽑겠다는 의지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상업은행의 자기자본 투자를 금지함으로써 상업은행과 투자은행의 경계를 구분하겠다는 계획이다.
규제안이 의회의 승인을 얻을 경우 골드만삭스와 같이 IB 부문의 비중이 큰 은행은 상업은행 지위를 포기해야 할 것으로 관측된다. 반대로 씨티그룹 등 예대업무 비중이 큰 은행은 자기매매가 위축될 수 밖에 없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성공투자 파트너]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선착순 경품제공 이벤트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