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 1분기 순이익 1661억원…비은행 호실적에 전년比 2.1%↑
주요계열사인 전북·광주은행 순이익 감소
JB우리캐피탈 순이익 전년 동기 대비 24.3%↑
김기홍 회장 "주주환원율 50% 달성할 것"
JB금융그룹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1628억원) 대비 2.1% 증가한 1661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주요 계열사인 은행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비은행 계열사들이 선전하면서 순이익이 증가세를 보였다.
JB우리캐피탈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4.3% 증가한 727억원의 실적을 기록하며 JB금융이 실적을 견인했다. 손자회사인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PPCBank)도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124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반면 전북은행의 1분기 순이익은 399억원으로 전년 동기(515억원) 대비 22.5% 감소했다. 광주은행도 611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에 비해 8.7% 감소했다. 특별 퇴직 실시에 따른 판관비 증가, 유가증권 평가 등의 영향으로 1분기 실적이 저조했다고 JB금융은 설명했다.
다만 주요 경영지표 부문에서 지배지분 자기자본이익률(ROE) 11.2% 및 총자산이익률(ROA) 0.94%를 기록해 업종 최상위 수준의 수익성 지표를 유지할 것으로 관측된다. 보통주자본비율(CET1, 잠정)도 지난해 말 대비 0.03%포인트 개선된 12.61%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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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회는 이날 보통주 1주당 현금 311원의 분기 배당을 결의했다. 이는 지난해 1분기 주당 배당금 160원 대비 약 2배 수준이다. JB금융은 고배당 기업 요건 충족과 함께 올해 1분기부터 '분기 균등배당제' 체계로 전환한다.
김기홍 JB금융 회장은 컨퍼런스콜을 통해 "연간 순익 가이던스를 달성하고 주주환원율 50%도 실시할 것"이라며 "JB금융은 인공지능 전환(AX) '퍼스트 무버'가 되겠다는 목표 아래 그룹 전반의 프로세스 혁신을 통한 비용 절감과 수익 창출 프로젝트들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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